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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대한경제 베스트상품] 누리플랜, 스마트홈 보안솔루션 ‘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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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6-24 05:30:31   폰트크기 변경      
해킹ㆍ사이버 범죄 노출 차단…정부의 3중 보안 요건 충족

[e대한경제=김태형 기자] ㈜누리플랜이 올해 초 출시한 스마트홈(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누리존(NURI-ZONE)’은 최근 급증하는 민간분야 해킹과 사이버 범죄로부터 소중한 가족을 지켜주는 다중 중첩보안시스템이다.

실제 아파트 설비 자동제어시스템의 경우 냉난방기는 물론 배수펌프, 저수조, 난방수 온도 등을 제어하는 장비로 해커들이 마음만 먹으면 입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의 설치 및 기술기준’ 개정안에서 ‘망 분리’와 ‘인증 및 암호화’를 골자로 하는 3중 보안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했다. 단지 서버와 세대별 홈게이트웨이 사이에 주고받는 데이터의 노출ㆍ탈취 등을 막기 위해 물리적 방법이나 가상화 기술로 망을 분리하고, 사용자 인증과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이동 및 저장 데이터를 보호하라는 것이다.



누리플랜은 국가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필요로 하는 군과 특수기관에 적용한 보안기술을 스마트홈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정부가 요구한 ‘3중 보안’ 요건을 모두 충족시켰다.

1단계 인증 보안은 세계 최초의 다이내믹 인증 코드 방식으로, OTAC(One Time Authentication Code) 기술을 스마트홈 보안분야에 적용했다. 은행의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와 아이디ㆍ비밀번호 등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인증기술이다. 2단계는 망분리 보안으로, 물리적인 단일 네트워크망을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세대별로 망을 분리해준다. 이렇게 하면 특정 세대가 해킹되더라도 세대별 망이 분리돼 단지 전부를 해킹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3단계는 암호화 보안으로, 모든 데이터를 암화화시켜 주고받고 저장하는 기술이다.

현재 홈네트워크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과기부 고시에 따라 7월1일부터 개정안이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누리플랜 관계자는 “누리존의 보급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공간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공공의 보안이익에 기여하는 등 ‘세상을 아름답고 안전하게 만드는 기업’이라는 누리플랜의 기업 슬로건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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